인간의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혁명
인간은 혁명을 통해 발전했다.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1)에 따르면 인류는 인지혁명으 로 언어를 사용했고 농업혁명으로 수렵에서 정착생활을 하였다고 주장한다. 시간이 흘러 중세 시대에는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2)에 의해 태양중심설이 선언되면서 과학혁명의 불꽃이 일어난다. 그 이후에 르네상스를 거쳐 산업혁명을 이뤄냈다. 인간은 인지혁명→농업혁 명→과학혁명→산업혁명을 거치며 시대를 이끌었고 번성했다. 혁명의 주인공으로 역사를 이끌 었다. 그렇기에 4차 산업혁명의 역사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이다.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독자들이 미래직업의 변화에 따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. 또한 미 래직업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를 갖기바라며 부족한 글을 이어나가고자 한다.
제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중반 봉 건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 체제로, 노동의 방식이 기계 및 공장제 도입 이 되어 자본 계급이 등장한다. 기존 의 귀족이나 혈연, 계급에 의한 신분 이 부의 소유와 크기에 따라 새로운 계층이 형성된다.
제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공업구조와 산업구조를 대공장방식으 로 전환한다. 더불어 전기에너지 기반의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대량생산 및 직업 표준화와 분업 발달을 일으켰다. 이에 따라 국가를 넘어서는 초인류기업이 나타나고, 다양한 생산품이 탈국가적 경제 순환체제에서 국경없는 자유무역이 활발해진다.
제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으로 ICT 중심의 인터넷과 모바일 확산 및 글로벌 공정시대가 온다. 온라인 교육이 실시되면서 지식의 독식이 사라지고, 이에 따 른 사이버 세상이 탄생하게 된다.
1~3차 산업혁명은 생산력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. 이 시절만 해도 기술은 인간이 사용하 는 도구의 역할을 했다.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융합, 창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술을 넘 어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으로 AI가 자리잡고 있다. 점차 인간을 밀어내고 기술이 메 인이 되고 있다3).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3편의 글(논문, 보고서)을 통해 미래의 직업세계와 갖 추어야 할 소양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여 활용하기 바란다. 이제 산업혁명의 기차를 타고 직업 세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함께 출발해 보자.
4차 산업혁명&인공지능&직업(글쓴이: 문주호, 꿈구두) e-book 일부 내용 발췌.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.